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속칭 은행마을에서 태어난 필자는 한국에 은행나무에 대한 

저서가 없다시피한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중 평생을 듣고 보고 경험한 은행나무 관련

 모든 것을 집대성하여 책으로 묶어 1권은 한국의 은행나무, 2권 증보판은 은행 발효식초의 비밀, 

이번에 3권째 토종 은행나무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은행나무에 대한 전문 서적이라기보다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간추려서 담아내 봅니다.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은행나무와 은행나무 지식을 연구하고 사업을 하면서도

수년간 준비 끝에 미흡하지만 2019년엔 한국의 은행나무라는 제목으로 초판을 내었습니다.

한편 한국의 은행나무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독일에 있는 슈바 베라는 제약회사에서 

전 세계은행나무 잎을 수집하여 성분 분석을 하였는데 혈액순환 개선 물질이 다른 나라의 것에

 비하여 20~100배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한국산 은행나무 잎을 수입해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생산되는 은행잎이 더 효능이 좋다는 것이 알려지게 된 계기입니다. 

초판을 내고 난 뒤 미흡했던 점 새로 발견된 내용을 더 알리고자 두 번째 증보판에서는 은행을 

그냥 먹는 것보다 발효해서 먹는 것이 훨씬 부작용은 없어지고 효능을 늘어나는 것을 임상실험에서 

확인하고 은행 발효하는 법 효능 등을 부언 설명하는 쪽으로 무게중심을 두고 기술하였습니다.

3번째 권에서는 한국의 은행나무 중에서도 토종은행나무의 좋은 점 그동안 연구한 새로운 내용을 

첨부하였습니다.

한국은행나무 연구소장 김청한 배상